바이나우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 ㅣ COO 편 (Feat. 이안)
플랫폼 확장부터 회원등급제 도입까지! 바이나우의 중심에서 운영의 밸런스를 잡고, 고객 경험을 한층 끌어 올리고 있는 바이나우 COO의 인터뷰를 살펴보세요!
"바이나우는 외부 자금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자체 자본을 바탕으로 선정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유연한 이용 조건과 타사 대비해서도 높은 한도 제공이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요."
다시 이어지는 바이나우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인터뷰 시리즈!
플랫폼 확장부터 회원 등급제 도입까지! 크고 작은 변화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
합류한 지 어느덧 두달,
13년 간의 이커머스 업계에서 쌓은 전문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나우의 성장을 든든히 이끌어갈
바이나우의 COO(=최고 운영 책임자)
🎙️이안 의 인터뷰를 담아봅니다!
Q. 인터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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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바이나우 COO 로 합류한 이호경이라고 합니다. 바이나우에선 이안이라는 영어 이름을 사용하고 있어요.
과거 MD로 처음 커리어를 시작해, 신사업과 CEO Staff까지 약 13년 간 이커머스 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올해 7월 바이나우에 합류하게 되었어요.
현재 바이나우에서는 회사 성장을 위한 개인과 조직, 수익과 비용 등 다양한 요소들에 대한 내부 밸런스를 맞춰나가고 있어요. 동시에 서비스 차원에서는 기획, 개발, 마케팅, 운영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며 고객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Q. 바이나우에 합류하게 된 과정이 궁금해요! 보통 인연이 아니었다죠..!
" 사실 바이나우는 2023년 여름 즈음, 처음으로 인연을 맺게 되었어요. 당시 제가 과거에 재직하던 회사에서 B2B 플랫폼 협업을 추진하는 업무를 맡고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바이나우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거든요.
매주 오웬, 라라와 온/오프라인 회의를 진행하기도 하면서 서비스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때로는 서로 축하와 조언을 나누기도 하고.. 그렇게 쌓인 인연이 이렇게 바이나우 합류까지 이어졌네요!"
Q. 그렇다면 바이나우 합류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다면!
"바이나우 합류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명확했어요.
하나는, 바이나우는 고객의 니즈를 부합하는 뾰족한 서비스라는 점이에요. 셀러의 역할도 해보고, 스타트업 창업 멤버로도 일해보면서 '자금 유동성'이 얼마나 중요한 지 뼈저리게 알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서비스만 잘 만들면 고객이 자연스럽게 찾아올 수 밖에 없다는 확신이 있었어요.
또 하나는, 바이나우 문화와 조직 규모였어요. 조직의 규모면에서나 과거의 협업 과정에서 느낀 바이나우의 조직 문화라면, COO로서 리더십을 발휘해 팀에 기여하고 함께 더 가치 있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Q. 궁금합니다! 밖에서 본 바이나우와 실제로 경험하는 바이나우의 모습이요!
" 저는 바이나우가 아주 뾰족한 서비스 모델이라 단순하고 여유로운, 잔잔한 물결처럼 여유롭게 운영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막상 합류해보니 전혀 다르더라고요.
다양한 케이스들에 대응하는 하는 상황들도 많고, 신규 플랫폼 확장에도 내부 시스템 정비부터 고객 경험을 세밀하게 케어하기 위해 팀 간의 긴밀한 협업이 매우 많고요. 겉으로 보기엔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물밑에서 오리의 다리가 쉼 없이 움직이듯 많은 과정과 노력들이 쌓여 돌아가고 있었다는 걸 몸소 알게 되었어요."
Q. 바이나우 입사 후, 가장 인상 깊었던 문화는 무엇이었나요?
" 재택근무와 자유로운 연차 사용이요!
합류 전에 이미 듣긴 했지만, 실제로 가능한 가? 라는 의문이 사실 있었거든요. 그런데 정말로 모두가 자유를 책임감 있게 활용하면서 업무에 임하고 있더라고요. 이것이 바이나우의 중요한 문화적 강점이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Q. 첫 출근 날 기억하시나요?
" 첫 출근 날에는 가장 먼저 데일리로 바이나우의 주요 성과를 볼 수 있는 대시보드를 만들었어요.
이를 통해서 바이나우가 하고 있는 액션과 그에 따라 변화하는 성과 지표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요,"
Q. 벌써 2달 차, 이안만의 하루 일과가 궁금해요!
"출근하면 가장 먼저, 전일 주요 지표를 점검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해요. 그리고 매일 오전마다 진행하는 데일리 스크럼을 준비합니다. 제가 했던 일, 오늘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정리 및 공유하고 각 담당자별로 체크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 뒤, 약 30분 정도 데일리 스크럼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후에는 보통 오전에는 진행 중인 프로젝트별로 담당자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각종 메일 회신과 업무, 슬랙 대응을 주로 하고 있어요."
Q. COO로서 현재 이안이 가장 몰두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무엇일까요?
"현재 몰두하고 있는 것은 2가지 인 것 같아요.
첫번째는, 충성 고객과의 관계 강화입니다.
바이나우 서비스의 강점 하는 리텐션이에요. 고객의 서비스 재이용률이 95% 이거든요.
그만큼 서비스를 자주 이용해 주시는 셀러님들께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회원 등급을 도입했고, 해당 셀러분들과 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이 부분은 팀원들이 이미 기존부터 잘 케어하고 있는 영역이어서 저는 전체적인 관리와 방향 설정에 집중하고 있어요.
🎖️< 바이나우 회원등급제 도입 소식 >🎖️
그리고 두번째는, 신규 고객과의 접점 확대입니다.
바이나우 서비스는 자금이 필요로 될 때에 사용하는 성격이 강해서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맞춰 저희가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것이 중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신규 고객분들이 저희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Q. 바이나우 문화적 강점에는 '유연한 출근 제도'
서비스 강점으로는 95%에 달하는 서비스 재이용률을 언급했어요. 이안이 바라보는 바이나우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일까요?
" 바이나우는 외부 자금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자체 자본을 바탕으로 선정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유연한 이용 조건과 타사 대비해서도 높은 한도 제공이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요.
타 선정산의 경우, 은행권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해 운영하다 보니 셀러 개인의 신용 등급이나 매출 규모에 따라서 이용을 제한하는 경우들이 많거든요. 하지만 바이나우는 자체 자본이라는 강점으로, 금융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온라인 셀러님들에게 유연한 조건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요.
또한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GWU) 경영 대학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현재 판매 데이터는 적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소규모 셀러님들에게 더 높은 한도를 산출해, 셀러님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는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
🖊️ 바이나우, 공동 연구 결과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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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바이나우는 굵직한 변화들이 있었어요.
플랫폼 확장부터 회원등급제 도입, 사무실 이사까지! 소감이 어때요?
" 바이나우는 탄탄한 기반과 좋은 밸런스를 가지고 있는 팀이라고 생각해요. 빠른 변화에도 의미 있는 성과까지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조직 완성도에서 다시 한번 놀라게 된 것 같아요. 이 부분에서 벌써 뿌듯함을 느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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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안 인터뷰의 마무리가 다가오고 있어요.
이쯤 되면 인터뷰의 공통 마무리 질문!
Q. 이안이 그리는 2026년의 바이나우는 어떤 모습일까요?
" 솔직히 말씀드리면, 2026년의 바이나우의 모습이 아직 그려지지 않아요. 바이나우는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지금은 F/W 시즌이라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집중하고 있어요.
다만 '고객의 자금 유동성 해소에 도움을 준다' 라는 바이나우 서비스의 가치 아래, 하루하루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며 꾸준히 나아가고자 해요!"
Q. 앞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셀러님들께 공식 한 말씀!
" 우선 바이나우를 이용해 주시고 계신 셀러님들께는 이 인터뷰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꼭 전하고 있어요. 채널톡, 유선 전화 등을 통해서 셀러님들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있어요. 한편으로는 모든 어려움을 속 시원히 해결해 드리지 못하는 상황도 종종 있어 늘 아쉬움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저희 바이나우팀은 어제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는 것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어요. 서비스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여 셀러님들의 수수료 부담도 낮추고, 더 많은 케이스들을 학습해서 필요한 한도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동 연구 결과처럼, 바이나우가 셀러님들의 매출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성장 파트너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